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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구만~~~
시작은 창대하였으니 끝은 미약하리라...
노력은 했는데 보여지는 결과물은 엉망.
그래!!! 과정보다는 결과야.
아직도 어른들의 세계는 오묘하다. 아니 기묘하다.
나의 에너지를 이렇게 소비하는 게 씁쓸하다.
빨리 내자리를 찾아야 해.
몽중헌은 정말 맛있었다.^^
춘권을 먹는데... 겉은 빵빵한데 속이 텅 빈 것이 우리 인생 같다. 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라고 쓰고 있다.
근데 텅텅 빈 그 공간 안에도 맛있는 것이 숨어 있더라. 춘권 같은 인생아~
변태스럽게 엉망진창인 상황속에서 머리가 빙글빙글 빠릿빠릿하게 돌며 일을 하나하나 할 때마다
왜케 희열이 느껴질까? 유희열~♪
난 참 시키는 건 모든 잘 한다.ㅡ_ㅡV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들 하자.
모두 다 굿밤.
나도 당신들이 어울린다는 거 하고 싶지~~
그래서 꼭 할 거야... 될 거야.
별들이여.. 대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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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몽 - 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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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블로섬은 포기!!!ㅠㅠ
아... 가고 싶은데 참아야지.
공연직전에 남는 표를 구한다면 하늘의 뜻으로 알고 가자.ㅋ
이걸 쓰는 와중에도 그냥 예매할까 고민중.......
이승환도 티켓파워 많이 줄었구나...
팬들이 늙어버렸나?
크지 않은 공연장인데 막공도 표가 꽤 남네.
에피톤프로젝트!!!! 공연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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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헌 안국점에서 디너코스A를 먹었다.
4만원짜리 같은데 홈페이지(링크)에 있는 메뉴랑 조금 다르네.ㅡ_ㅡ?
암튼 오... 맛있다!!!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방들도 많아서 모임하기 좋겠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멘붕속에서 얻은 큰 행복~~ㅎㅎ
냅킨
게살스프
딤섬 오.. 완전 맛있었다!!
류산슬
깐쇼새우
소고기볶음?과 꽃빵
춘권
잠봉
후식
자~ 내가 좋은 곳을 알려줬으니 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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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 갤러리
치어스치킨
곱창
케이팝 스타 아오 나 왜 이거 보면서 폭풍눈물이 나는 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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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내 벚꽃 다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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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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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오.... 꽃피는 봄이구나.
벚꽃이 몇개...? 10000개 만개~~~>_<
벚꽃의 또 다른 꽃말을 알았다. 중.간.고.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벚꽃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세찬 바람이 확 불면 수많은 벚꽃들이 후드드드~~~ 떨어지면서 빙글빙글 쏟아지는 햇살에 반짝반짝
정말 예쁘다. 아까 딱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 혼자 보고 혼자 마음속으로만 방정떠니 아쉬움이...
삼삼오오 사진 찍고 다니고 꽃구경하고. 나도 다~~ 해본 것인데도... 해봐서인지 괜시리 부럽드라.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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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공연이 너무 많네.
예를 들면 아이유 서울공연... 아~이~유 수원공연... (아이유) 부산공연, 대구, 전주, 울산 ㅋㅋㅋㅋ
어쿠스틱 블로섬 요공연 가성비가 최고일 거 같다.
손성제,박창학,신치림,노영신,하비누아주,박아셀 믿을 수 없는 가격 오!만 오!천 오! 오! 이십오!
티켓오픈 4월 25일 오후 2시... 링크 <- 요걸 눌러봐
윤상공연도 가고 싶은데 어쿠스틱 블로섬을 더 가고 싶네.
내가 가라사대
첫째도 돈이요
둘째도 돈이요
셋째는 돈이더라
그리고
오늘부터 5월2일까지 압구정CGV에서 [흑백의 미학 기획전] 을 한다. 링크 <- 요걸 눌러봐
햅번누나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누나누나누나
문화생활이란 건 돈 좀 쓸 수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거.
뮤지컬쪽은 감히 손도 못 대겠네.
*
오후 세시쯤 스타벅스 지나가는데 줄서있는 사람이 대략 일백명이 넘었다.
반값의 위엄인지, 프라푸치노의 위엄인지, 스타벅스의 위엄인지.
사먹으려다가 사람이 너어어어무 많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오다가 오기(?)가 발동하여 옆학교 스타벅스까지 걸어갔더니
그곳도 역시나 수십명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인내와 끈기로 사먹었다.ㅡ_ㅡV
저런 상황 속에서도 친절한 스타벅스 직원분들이 존경스러웠다. 해피아워는 시급 3배, 4배는 더 주라!!!! 명령이다~
*
아름답다.
근데 한지민얼굴에서 황정음과 신봉선의 얼굴이 보인다. 혼란스럽네. 황정음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황정음이 한지민을 벤치마킹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코메디네 ㅋㅋㅋㅋㅋㅋ
모지? 유치하면서 진지했다가 깨방정 떨다가 울다가 ㅎㅎㅎ 이런 병맛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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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할머니 손녀 결혼식 (= 남의 결혼식)
혼자 씩씩하게 갔다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뻘쭘함.
저도 여러분들을 잘 몰라요.ㅠㅠ
그래도 밥은 맛있었다.
초딩4학년 사촌동생 핸드폰전화를 받으면서 "어~ 잠깐 일이 있어서 나왔어."ㅡ_ㅡ;;
친구들과 벚꽃구경간다나? 와 난 벚꽃구경이란 걸 스무살 넘어서 했는데!!
빨리 태어난 게 점점 억울해진다.
오늘 갈까말까 고민했던 결혼식은 안 가고, 못 가고 엄한 결혼식에 갔네.
고등학교때 참 친했는데 너무 멀어졌구나.
불렀다면 갔을텐데 생각해보니 부르는 것도 이상하다.
늘어나는 기혼자들.
친했던 사람들, 알던 사람들 많았는데 멀어진 사람들 많네.
인간관계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나봐.
다들 잘 살고 있능가? 오갱끼데스까~~ 와따시와갱끼데스~~~
내가 떠난 것인지 그들이 떠난 것인지 나만 여기 머무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나의 문제라는 결론.
광의의 친구는 너무 넓고 협의의 친구는 너무 좁고
"곰곰이" 라는 부사 귀엽지 않뉘?? 곰이 두마리나!! 곰~곰~
곰'이' 두마리라서 '히'가 아니고 '이'
드레스를 입은 신부들은 예쁘단 걸 또 느꼈다. 결혼하는 그들이 부러웠다.
< 너의 결혼식 - 윤종신 >
결혼이란 여러남자의 관심을 한 남자의 무관심으로 바꾸는 것이다,.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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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지하철 2호선에서 에어컨바람을 맞다.
팥빙수와 프라푸치노의 계절이 오고 있구나!!!
명동 나들이
진짜 혼자 잘 돌아댕기고 혼자 잘 논다.ㅡ_ㅡ;;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를 1/2가격에 판다!!
프라푸치노머겅 두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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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개장.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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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Surprises - Radiohead >
< 그대 내품에 - 유재하 >
< 못잊어 - 윈터플레이 >
< 오랜 이별 뒤에 - 신승훈 >
< 잠든 널 포켓 속에 - 솔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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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좁은 골목을 들어서는데 가끔 만나는 나비가 뙇!
매번 먹을 거 좀 주려고 하면 사라져 버렸는데
오늘은 왠지 줄 수 있을 거 같아 잽싸게 편의점에 뛰어가 소시지 하나를 사왔더니만 사라졌다.
그래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나의 집 처마?위에서 광합성 중이셨다.
소시지를 댕강댕강 잘라서 던져줬다니만 이새끼 이게 모냐 라는 표정으로 보다가 이내 다 먹었다.
잘 먹었으면 잘 먹었습니다 인사라도 하고 가지... 그루밍만 하고 사라지심.ㅡ_ㅡ;;
대화를 시도하며 동영상 찍다가 사람이 골목에서 나타나서 황급히 종료ㅋㅋ
골목을 다시 지나가는데 오토바이 위에서 한가로이 멍때리는 냥이 또 발견!
"담에도 니가 쏘시지 또 쏘시지"
이 사진 진짜 잘 찍지 않았음?? 나도 큰사진기(=DSLR)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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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벚꽃길에 핀 벚꽃들. 아직 만개는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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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사랑 - 현인>
아 노래 좋다~ 사하아아랑 해에에에서헌 안되핼사하아아라믈~~ 사하랑하아아안게 죄흐으으라흐으라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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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넝쿨당 너무 재미있네 ㅋㅋㅋㅋㅋㅋ
유준상 캐릭터 짱이다!!!
"생전에 좋아하셨던 손자가 제사 음식 만들면 더 좋아하시겠죠. 할아버진 우리 와이프 얼굴도 모르시는걸요."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넝쿨당 많이 시청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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