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재생중 2011. 12. 31.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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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가 인생이 되고 곧 운명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법칙이다. - 톨스토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건 바로 자네 자신이야. - 기욤 뮈소, 구해줘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 나한테 안좋게 되더라. 꼭 그렇더라.


인생은 노력한 그 만큼만 얻을 수 있다.


나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사랑과 행복...

공부
실천, 행동, 자기관리, 절제
조금 더 지혜롭게... 성실하게... 차분게... 어른스럽게...
소중히.... 매순간을, 시간을, 일상을 소중히...
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결론은 우선 나나 잘하자.

<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슬픈 이 세상은 환희를 빌려야 하지만
고통은 그 스스로도 충분하다
노래하라, 언덕들이 화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으로 흩어지리라
메아리는 즐거운 소리에 울려 퍼지지만
근심스런 소리에 사라져버린다.


환희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비통하라, 사람들이 너를 떠나리라
사람들은 너의 충만한 기쁨을 원하지만
너의 비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뻐하라, 너의 친구들이 많아지리라
슬퍼하라, 너의 친구들을 다 잃으리라
아무도 달콤한 와인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의 쓴맛은 너 혼자 마셔야 한다.


잔치하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치리라
굶주려라, 세상이 너를 그냥 지나가리라
성공과 베품은 너의 삶을 도와주지만
아무도 너의 죽음을 도울 수 없다
길고 화려한 행렬을 맞기 위해서
즐거움의 저택 안에는 공간이 있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에는
우리 모두 한 사람씩 지나가야 한다.


-엘라 휠러 윌콕스, 천국으로 가는 시 中-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자~~~~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다 똑같은 하루... 쿨하게 안녕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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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려다가... 바뻐서 패스~~~~
2012년 시상식을 기대해주세요!!! 두둥~~~ 커밍쑨...

<남자아이돌>
 남자아이돌은 보고 있으면, 듣고 있으면 징그러워서 안 좋아한다.ㅡ0ㅡ 그래도 가끔 좋은 곡들이 있다.

후보
1.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2. 비스트 - 픽션
3. 보이프랜드 - 내여자손대지마
4. 인피니트 - 내꺼하자
5. 달마시안 - 그 남자는 반대

<여자아이돌>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카라 에프엑스 시크릿 포미닛 걸스데이 달샤벳 씨스타 써니힐 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에이핑크 제이큐티 쥬얼리 천상지희 파이브돌스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와... 아름다운 시대에 살고 있구나...ㅡ0ㅡ


<남자 솔로>
 허각


<여자 솔로>
아이유


<인디>
검정치마 야광토끼 우쿨렐레피크닉 하와이 십센치 옥상달빛 손성제


<외쿸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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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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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

재생중 2011. 12. 21. 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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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참 어려워...
자기관리의 첫단추, 기본이 잠관리인데!!!!
밤에는 잠을 자야 한다는 걸 깨달았던 꼬꼬마의 그 순간부터 늘 어렵네~~


2.
난 나름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뇌가 마비된다. 머리가 안 돌아가.
이런 고민과 불안과 짜증의 근간은 결국 무능력함인데... 빨리 벗어나리라.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도움닫기 하고 발구르기 하는 순간 날아갈 거다. 기다려라!!! 다 죽었어!!!


3.
어제 낮에 내가 사는 피부를 봤다.
내용 참 파격적이다. 사실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라 그렇게 충격적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쎄다.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는 감독의 스페인영화인데... 국내영화와 헐리웃영화에 익숙해져있어 화면과 음악이 색달랐다. 우선 영어대사가 아니라 사운드가 다르게 들린다. 흐르는 음악들 좋고 거친 질감, 색감이 좋다. 유럽영화들은 중간중간 타이틀(?) 글자(?)를 넣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지네 했더니 안토니오 반데라스였다. 여자주인공 이~~~~뻐...
영화구성하는 단어들은 복수,실험,욕망,소유,억압,성 등등이다. 저 감독이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표현하는 거장이라고 일요일 오후 우리의 친구 출발비디오여행에서 말하더라. 심약한 여성들이 본다면 모 이런 미친 내용이 있나 할 거다. 따라서 재미면이나 정서면에서는 비추.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하나씩 결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욕망에 기인한다. 욕망이 자신을 어떻게 망치는지 보여주고 끊임없는 비극의 고리들을 만들고 이어나간다. 영화의 종반부로 갈수록 억압되고 강제된 것에 굴복하고 순응하는 모습에 실망했다. 감독의 결말이 궁금했다. 결과는....비밀~! 내용도 비밀!ㅋ
복수심, 관음증, 소유욕, 억압, 욕망을 경계하는 영화일 수도 있고 주인공을 아주 가엽게 여기면 지나간 과거의 사랑 속에 빠져 자신을 파멸시키는 불쌍한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고....또는 드럽게 재수없던 나쁜 놈 이야기.... 모 아는 게 있어야 썰을 더 풀지. 아 졸려 잠이 안 와서 쓰고 있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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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재생중 2011. 12. 19.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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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 12시에 김정일 사망 발표.


12월 19일 MB 탄신일, 결혼기념일, 현대사장취임, 대통령당선일, 김정일 사망 발표


위기의 순간마다 큰 게 하나씩 빵빵 터진다.
천운을 타고 났다는 건... 이런 것인가? 정말 하늘에서 보낸 요정인가....?
가카 덕에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까지 이른다...
세상 참 알쏭달쏭.


김정일은 몸에 좋은 것은 다 먹고 누릴 수 있는 절대권력은 다 누렸음에도
칠십년도 못 살고 죽었네.
내가 김정일이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식, 보양식으로 불사신이 될 거 같..........
김정은 너 가족력이 걱정된다고 우리나라 의사들이 걱정하더라... 형으로서 충고하는데 운동 좀 해라.
독재자고 위대한 령도자이고를 떠나 그는 행복한 삶이였을까...?
죽음의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병철 죽기 한달 전 했다는 종교적 질문에 대한 답이 책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봤는데..(링크)
그 기사와 맞물려 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이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명복은 차마 빌어줄 수 없는 한사람의 죽음...


이왕 객사해서 죽을 거 통일이나 시키고 죽지!!! 라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평화통일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우리나라는 참 불안한 나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휴전의 나라이며 경쟁과 스트레스가 넘치는 사회, 불신과 부정의 사회... 여유와 관용, 믿음, 화합은 부족한 사회.


저를 국회로 보내준다면 이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두둥~


2.
간만에 다시 귀에 쏙 들어오는 남자아이돌 노래!!!
"내 여자 손대지마"라는 곳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 보이프렌즈가 이번에 들고나온 "내가 갈게" 좋네~
무대나 뮤직비디오는 차마 못 봐주겠다. ㅡ0ㅡ
이제는 조카뻘처럼 느껴져........


차차 깨닫겠죠 왜 이렇게 갔는지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그저 하루가 더 지났을 뿐 뭐 하나 달라진게 없는데 너는 왜
한 마디 말도 없이 슬쩍 사라져버려 내가 그리 못 미더웠니 넌

그렇게도 힘이 들었나요 다 견뎌내자 약속 했었는데
꼭 지킬게요 꼭 돌아와요 그대 자리로 oh 반드시

*나의 마음 속에서 그대에게 말하면 그댄들을 수가 있나요
시간이 흐른 뒤에 세상의 끝에서 그대와 마주 보며 눈 감고 싶어요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혹시나 어디선가 혼자 힘들어할까 그게 자꾸 걱정이 되서 난

그쯤에서 멈춰 기다려요나 서둘러서 따라 잡을게요
꼭 찾을게요 기다려줘요 지금 거기서 oh 반드시

*반복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대체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어디로 갔니 넌

나의 맘을 담아서 그대에게 보내면 그댄 받을 수가 있나요
시간이 장난쳐서 우리를 막아도 그대의 손을 잡고 이기고 싶어요

3.
올리는 사진이 죄다 셀카라고....셀카만 올린다고... 하는데....
나도 이런 막대기 하나 들고 다니면서 셀카 아닌 척 찍어야겠다.
셀카 고수의 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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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여
잃은 후에야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나는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서유기 선리기연-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모르고 불필요한 도움을 주기도 하죠. 함께 사는 사람도 우리를 비켜갑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순 있습니다. 완벽히 이해할 순 없어도 완벽히 사랑할 순 있는 것입니다.(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새벽에 뻘생각들이 폭발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헛소리... 내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썼는데 쓰고 보니 아닌 것도 같고 맞는 것도 같고~~ 모순도 있고... 모 답이 없고 사랑 자체가 논리가 아닌 감성이고 미친 상태이니....ㅎㅎ 추운 겨울이고 크리스마스이니 온누리에 사랑을 기원하며....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사형 땅땅땅 ㅡ0ㅡ 모두 사랑하거라~* 얍!!!!

----------------------------------------

답이 없어 어렵다.
그래도 사랑은 해야 한다.
사람은 오로지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관계의 정점은 사랑이다. 사랑을 통해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완성할 수 있고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얼마나 하찮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을 수 있다. 운좋으면 자아발견,성찰,반성,발전의 계기...
첫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없다면? 찾아야 한다.


그사람에게 나에게 자신없다면? 불안하다면? 잡아야 한다. 믿어야 한다. 사랑하니 보낸다~~ 내가 부족하다....널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이런 거는 스무살까지만 하자.


시간은 늘 순간의 연속이다.
순간은 사라진다.... 나의 시간은 사라진다.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는 여정. 시간이 없다. 사랑으로만 채워도 모자른 게 인생이다.


사랑이란 결국 능동적이다. 수동적으로 잡아주길, 찾아와주길 바라는 건 티비속 백마탄왕자,신데렐라의 이야기뿐이다.


감히 미련하게 놓치고, 미련하게 놔주는 건 어리석다. 해볼 때까지 가볼 때까지 가는 거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의 답은 나올 것이다.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겁먹지 말고... 노력없이 속단하지 말자. 뻔하딘 뻔한 사랑까지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안 가도 아는 건 제외다. 돌아서는 그 순간 아무것도 아닌, 아무런 의미도 없을 마음일지라도 좋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 마음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가벼운 것은 마음이 아니라 가볍게 보는 자신일 것이다.


의지와 노력의 문제. 이해와 배려의 문제.... 그리고 이 모든 것에 필요한 시간.


암튼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행복해지려면 정말 사랑을 하려면 수고해야지.


가장 괴로운 것은 후회다. 지난 후회의 반복을 멈출 순간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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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몬가 동어반복....뜬구름 잡는 소리...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칭찬은 환영. 태클은 사절.ㅡ0ㅡ;;;
다시 읽어도 내가 말하려는 게 몬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행복하자 사랑하자 건강하자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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