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참 어려워...
자기관리의 첫단추, 기본이 잠관리인데!!!!
밤에는 잠을 자야 한다는 걸 깨달았던 꼬꼬마의 그 순간부터 늘 어렵네~~
2.
난 나름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뇌가 마비된다. 머리가 안 돌아가.
이런 고민과 불안과 짜증의 근간은 결국 무능력함인데... 빨리 벗어나리라.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도움닫기 하고 발구르기 하는 순간 날아갈 거다. 기다려라!!! 다 죽었어!!!
3.
어제 낮에 내가 사는 피부를 봤다.
내용 참 파격적이다. 사실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라 그렇게 충격적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쎄다.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는 감독의 스페인영화인데... 국내영화와 헐리웃영화에 익숙해져있어 화면과 음악이 색달랐다. 우선 영어대사가 아니라 사운드가 다르게 들린다. 흐르는 음악들 좋고 거친 질감, 색감이 좋다. 유럽영화들은 중간중간 타이틀(?) 글자(?)를 넣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지네 했더니 안토니오 반데라스였다. 여자주인공 이~~~~뻐...
영화구성하는 단어들은 복수,실험,욕망,소유,억압,성 등등이다. 저 감독이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표현하는 거장이라고 일요일 오후 우리의 친구 출발비디오여행에서 말하더라. 심약한 여성들이 본다면 모 이런 미친 내용이 있나 할 거다. 따라서 재미면이나 정서면에서는 비추.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하나씩 결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욕망에 기인한다. 욕망이 자신을 어떻게 망치는지 보여주고 끊임없는 비극의 고리들을 만들고 이어나간다. 영화의 종반부로 갈수록 억압되고 강제된 것에 굴복하고 순응하는 모습에 실망했다. 감독의 결말이 궁금했다. 결과는....비밀~! 내용도 비밀!ㅋ
복수심, 관음증, 소유욕, 억압, 욕망을 경계하는 영화일 수도 있고 주인공을 아주 가엽게 여기면 지나간 과거의 사랑 속에 빠져 자신을 파멸시키는 불쌍한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고....또는 드럽게 재수없던 나쁜 놈 이야기.... 모 아는 게 있어야 썰을 더 풀지. 아 졸려 잠이 안 와서 쓰고 있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큰 게 하나씩 빵빵 터진다.
천운을 타고 났다는 건... 이런 것인가? 정말 하늘에서 보낸 요정인가....?
가카 덕에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까지 이른다...
세상 참 알쏭달쏭.
김정일은 몸에 좋은 것은 다 먹고 누릴 수 있는 절대권력은 다 누렸음에도
칠십년도 못 살고 죽었네.
내가 김정일이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식, 보양식으로 불사신이 될 거 같..........
김정은 너 가족력이 걱정된다고 우리나라 의사들이 걱정하더라... 형으로서 충고하는데 운동 좀 해라.
독재자고 위대한 령도자이고를 떠나 그는 행복한 삶이였을까...?
죽음의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병철 죽기 한달 전 했다는 종교적 질문에 대한 답이 책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봤는데..(링크)
그 기사와 맞물려 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이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명복은 차마 빌어줄 수 없는 한사람의 죽음...
이왕 객사해서 죽을 거 통일이나 시키고 죽지!!! 라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평화통일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우리나라는 참 불안한 나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휴전의 나라이며 경쟁과 스트레스가 넘치는 사회, 불신과 부정의 사회... 여유와 관용, 믿음, 화합은 부족한 사회.
저를 국회로 보내준다면 이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두둥~
2.
간만에 다시 귀에 쏙 들어오는 남자아이돌 노래!!!
"내 여자 손대지마"라는 곳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 보이프렌즈가 이번에 들고나온 "내가 갈게" 좋네~
무대나 뮤직비디오는 차마 못 봐주겠다. ㅡ0ㅡ
이제는 조카뻘처럼 느껴져........
차차 깨닫겠죠 왜 이렇게 갔는지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그저 하루가 더 지났을 뿐 뭐 하나 달라진게 없는데 너는 왜
한 마디 말도 없이 슬쩍 사라져버려 내가 그리 못 미더웠니 넌
그렇게도 힘이 들었나요 다 견뎌내자 약속 했었는데
꼭 지킬게요 꼭 돌아와요 그대 자리로 oh 반드시
*나의 마음 속에서 그대에게 말하면 그댄들을 수가 있나요
시간이 흐른 뒤에 세상의 끝에서 그대와 마주 보며 눈 감고 싶어요
별별 생각 땜에 마음만 마음만
혹시나 어디선가 혼자 힘들어할까 그게 자꾸 걱정이 되서 난
그쯤에서 멈춰 기다려요나 서둘러서 따라 잡을게요
꼭 찾을게요 기다려줘요 지금 거기서 oh 반드시
저는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여
잃은 후에야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나는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서유기 선리기연-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모르고 불필요한 도움을 주기도 하죠. 함께 사는 사람도 우리를 비켜갑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순 있습니다. 완벽히 이해할 순 없어도 완벽히 사랑할 순 있는 것입니다.(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We can love completely without complete understanding.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새벽에 뻘생각들이 폭발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헛소리... 내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썼는데 쓰고 보니 아닌 것도 같고 맞는 것도 같고~~ 모순도 있고... 모 답이 없고 사랑 자체가 논리가 아닌 감성이고 미친 상태이니....ㅎㅎ 추운 겨울이고 크리스마스이니 온누리에 사랑을 기원하며....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사형 땅땅땅 ㅡ0ㅡ 모두 사랑하거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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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어 어렵다.
그래도 사랑은 해야 한다.
사람은 오로지 관계를 통해서만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관계의 정점은 사랑이다. 사랑을 통해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완성할 수 있고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얼마나 하찮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을 수 있다. 운좋으면 자아발견,성찰,반성,발전의 계기...
첫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없다면? 찾아야 한다.
그사람에게 나에게 자신없다면? 불안하다면? 잡아야 한다. 믿어야 한다. 사랑하니 보낸다~~ 내가 부족하다....널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이런 거는 스무살까지만 하자.
시간은 늘 순간의 연속이다.
순간은 사라진다.... 나의 시간은 사라진다.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는 여정. 시간이 없다. 사랑으로만 채워도 모자른 게 인생이다.
사랑이란 결국 능동적이다. 수동적으로 잡아주길, 찾아와주길 바라는 건 티비속 백마탄왕자,신데렐라의 이야기뿐이다.
감히 미련하게 놓치고, 미련하게 놔주는 건 어리석다. 해볼 때까지 가볼 때까지 가는 거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의 답은 나올 것이다.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겁먹지 말고... 노력없이 속단하지 말자. 뻔하딘 뻔한 사랑까지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안 가도 아는 건 제외다. 돌아서는 그 순간 아무것도 아닌, 아무런 의미도 없을 마음일지라도 좋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 마음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가벼운 것은 마음이 아니라 가볍게 보는 자신일 것이다.
의지와 노력의 문제. 이해와 배려의 문제.... 그리고 이 모든 것에 필요한 시간.
암튼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행복해지려면 정말 사랑을 하려면 수고해야지.
가장 괴로운 것은 후회다. 지난 후회의 반복을 멈출 순간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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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몬가 동어반복....뜬구름 잡는 소리...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칭찬은 환영. 태클은 사절.ㅡ0ㅡ;;;
다시 읽어도 내가 말하려는 게 몬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행복하자 사랑하자 건강하자 부자되자
연말이 될수록 새해가 다가올수록 머리와 마음은 뒤숭숭하구나.
얼굴보자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은 다 외면하고 있고...
그냥 차분히 올해를 보내야지.
무엇인가를 흘리고 쏟아내는 술자리를 지양하자.
유머는 좋지만 우습고 가벼운 건 싫어.
나를 가볍게 하는 상황과 관계는 싫어...
나를 가볍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나.
몸은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머리는 무겁게 그리고 가볍고 무겁게
모든 것은 마음과 실천의 문제.
마음을 다스리고 실천하자...
비춰보면 초라해지고...한심하고... 바보같고... 길은 멀지만
천천히 조금씩
무엇이 불안하리요... 불안은 내 마음속에 있나니...
"지금 행복해지자. 다시 불행해지더라도." (라천 080609 '그녀가 말했다' 中)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에 가지 파란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에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 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간주)
길고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비울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에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바람이 지나간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에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2.
오늘은 수요집회가 1천번째 열리는 날.
1992년 1월부터 20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열리고 있다니
그 분들에게 지난 20년의 시간은 어떠하였을까...?
아마 과거의 그 순간이후로 시간의 의미는 사라지신 것이 아닐까...
20년의 시간에도 꿈쩍없는 저들과 세상은 끔찍하다.
3.
< 호수 / 정지용 >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4.
오늘 참 정신머리 없네...ㅠㅠ
왜 이럴까나!!!!!!!!
너무 멍때리며 살았나.... 기억도 안 나고...
아 나 원 참
5.
오늘부터 나는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살을 쑦쑦 빼야지.... 이제 야식은 안녕 폭식은 안녕 피자,햄버거,탄산음료,망할 술,안주 기타등등 고칼로리 안녕~~
생각이나 판단 따위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침착하며 사리에 밝다. 냉철.
요즘 요동치는 감정과 감성들...
이건 모 나도 어쩔 수 없다. 원래 다 이런 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너무 다정하다고 했다.
다정함이 최고의 장점이 되는 사회가 되길!!!!!! 는 개뿔.... 흥!!!ㅠㅠ
remember that? 나는 언제나 너의 man 또 너의 fan 널 맴도는 boomerang
때론 힘들때 울적하고 슬플때 그럴땐 내게 전화해
언제까지라도 너를 지켜줄께 내 곁에 있어줘 늘 함께 할께
나와 잡은 손 절대 놓지말구 잠들때까지 나만 생각해줘 girl
너를 사랑해 (everyday 널 생각해 what )
너를 사랑해 ( You & me 항상 이렇게 )
사랑해라고 말해줄래? (사랑해) 너만한 애 또 있을까 싶어 so 말하건대 넌 나의 princess.
이 세상 전부 널 위한 노랠 부를께 내 이름 걸구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누구보다 널 사랑해
세상에 나보다 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걸
온종일 널 그리고 매일 떠올려도
이상해 지겨워지질 않아 너는 그런 사람인가봐
go shawty It'z your birthday 내 눈엔 오직 너밖에 보이질 않아
너를 원해 baby you should be my girlfriend
내 모든 걸 가져가 그래 난 오직 너밖엔 몰라
믿을수가 없어 난 니가 없는 하루가 상상이 되질 않아 baby I'm so Blind.
너를 사랑해 (baby girl 알지? you so fine )
너를 사랑해 (모두 알듯이 I'm so fly )
우린 딱 맞는 couple 넌 내겐 선물 쫌 이기적인 것 뿐 흠 잡을데가 없지 다 아는걸
넌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is world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누구보다 널 사랑해
세상에 나보다 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걸
온종일 나는 너만 생각하고 매일 상상을 해
둘이서 너와 나 단둘이서 사랑을 속삭여 Love you
얼마나 많은 날을 기다렸는지 내맘을 다 줄 한사람
이제야 너를 찾았어
사랑해 널 사랑해 누구보다 널 사랑해
세상에 나보다 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걸
온종일 나는 너만 생각하고 매일 상상을 해
둘이서 너와 나 단둘이서 사랑을 속삭여 I love you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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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2일 부를 때부터, 데뷔했을 때부터 쭉 좋아했던 별 목소리...
다른 동네 음반가게를 구경하다 쉽게 구할 수 없던 1,2집을 우연히 득템했던 기억...
지금까지 나온 앨범 모두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쌓여가는 CD들이 처치곤란해 박스에 쑤셔놓았더니 확인할 길이 없네.
살짝 막힌 목소리... 매력적이다.
목소리에 한이 서려있다... 그 슬픈 목소리로 맨날 슬픈 발라드만 부르고, 의료사고로 쓰러진 아버지를 오랫동안 병간호하고..
왠지 보면 슬픈 가수... 존재감도 점점 사라져 더 슬프다.
별이 부르는 신나고 예쁜 사랑!!!! 다시 한번 흥해라~~~